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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수호 위한 국민 대통합 빅텐트 구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3일 수원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국민통합을 위한 압도적 지지를 결의했다.
이날 오전 11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당지도부,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60개 지역위원장,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당은 이번 선대위 인선을 통해 당 외연을 확대하고,헌정수호를 위한 국민 대통합의 빅텐트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대남이자 생애 첫 투표자인 최준수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장 ▲자녀를 포함한 일가족이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한 김혜진씨 ▲시민사회단체 출신 권미영 전 전국자원봉사센터장 ▲박정훈 대령의 법률대리인 김규현 변호사 ▲영화배우 이원종씨가 맡는다.내부 인사로는 김영진·백혜련·송옥주·권칠승·이재정·소병훈 국회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 등이 합류했다.
상임고문단으로는 당의 원로급 인사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김진표·추미애·조정식·윤호중·정성호·김태년·원혜영·이학영·김상희·안민석·윤후덕·박정·박광온·전해철·백재현·유용근 등 전·현직 의원이 총결집했다.
이와 함께 김현미·유은혜·이탄희·고영인·최강욱·홍정민 등 전직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당내 통합,외연 확대,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메머드급 진용을 완성했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에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을 규탄하고,아시안게임 육상 금메달이재명 후보 승리를 통한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을 결의했다.
결의문은 각 세대 및 계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낭독했다.▲광역의회 대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기초의회 대표 박순희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 협의회장 ▲노인 대표 최강남 실버위원장 ▲청년 대표 조은주 청년위원장 ▲장애인 대표 박재용 경기도의원 등이 무대에 올라 이념과 진영,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국민통합을 이룰 것을 결의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회 곳곳에 드리운 '가짜 대한민국'을 걷어내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힘으로 오는 6월3일,'진짜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은 "이재명 이름 석자가 국민의 이름이고,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진짜 대한국민 시대"라며 "오늘 출범한 진짜 대한민국,진짜 경기 헌정수호 연대 와 함께,경기도에서 150만 표차 이상의 압도적 승리로 전국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축사를 통해 격려사를 전한 김희수 전 헌법재판관은 "급속으로 이루어진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는 역사의식이 보이지 않는다.결과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이 행위는 내란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면서 "내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그들이 두려워하는 이재명 후보가 필요하다.6월3일 투표를 통해 진짜 대한민국과 진짜 대통령을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