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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44분쯤 인제군 인제읍 피아시 인근에서 마을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선 오전 8시 38분쯤 평창군 대광령면 차항리 싸리재 교차로에서 차량 한 대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도 이어졌다.같은 날 오전 11시 8분쯤 원주시 지정면 신평로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우레탄관이 불에 탔다.앞선 오전 9시 48분쯤 춘천시 삼천동의 한 고물상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18㎡와 물품이 불에 탔다.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1시 19분쯤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 키를 이용해 해당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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