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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나는 목요일(15일) 튀르키예에서 푸틴을 직접 기다리겠다"며 "이번에는 러시아인들이 변명을 찾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 "우리는 내일부터 휴전을 기다리고 있다.이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다"며 자신이 전날 영국·프랑스·독일·폴란드 정상들과 함께 제안한 '30일 휴전'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알렸다.그는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휴전,라이트닝 룰렛 디시외교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할 만큼 충분히 오래 지속되는 휴전은 평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새벽 크렘린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에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직접 회담'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갈등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직접 회담을 제안했고 이제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달렸다"며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휴전 협정에 합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직접 대화는 30일 휴전이 먼저 이뤄져야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이후 태도를 바꿨다.
그의 태도 변화에는 양국 전쟁 중재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크라이나는 즉시 이(대화 제안)에 동의해야 한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제안한 '30일 휴전' 협정은 체결하지 않고 15일 평화 협상을 진행하려 한다고 봤다.트럼프 대통령도 유럽 정상들과 통화에서 '30일 휴전'에 동의했으나 일단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대로 직접 대화를 해보라고 중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이 회담을 통해 협상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협상이 불가능하다면 유럽 지도자와 미국은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라 행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