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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사진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5/09/0005489645_001_20250509150508395.png?type=w860)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8일 SNS에 성심당으로부터 샌드위치 146개를 주문받은 일화를 공유했다.
A 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가게에 “샌드위치 단체 주문이 가능하냐?오후 6시 30분까지 샌드위치 146개를 받고 싶다”는 주문 전화가 왔다.
그는 시간이 빠듯하긴 했지만 주문을 접수했다면서 “어디로 보내드리냐고 물었더니,대전의 그 유명한 성심당이었다.성심당에서 직원들 간식으로 우리 가게의 샌드위치를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SNS에 올라온 A씨의 사연.[사진 = SNS]](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5/09/0005489645_002_20250509150508434.png?type=w860)
하지만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최근 기승을 부린 군부대 사칭‘노쇼 사기’가 아니냐고 의심했다.이들은 “성심당에서 굳이 왜 시켰을까?피싱 아니냐”,“빵집에서 빵을 주문한다고?” 등 A 씨를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성심당에서 시킨 게 맞다면 A 씨네 가게 샌드위치가 맛있는 것도 맞지만 성심당이 주변 상권 가게들과 상생하려고 주문하는 것 같다”,근처 스포츠토토“성심당은 주변 자영업자까지 챙기네.대단하다”,무료 룰렛 게임 앱“성심당에서는 직원이 연장 근무하면 저녁 시간대에 햄버거나 샌드위치,바카라 사이트 카지노 판토스트를 간식으로 나눠주곤 한다” 등 의견도 내놨다.
이후 A 씨는 걱정하는 누리꾼들을 위해 후기를 전했다.그는 “진짜로 성심당에서 주문한 게 맞고 샌드위치 146개는 잘 배달했다”라며 “나도 남편도 그리고 지인 두 분도 만드는 내내 이상하고 궁금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큰 빵집에서 우리 가게에 왜 주문했을까 싶었다.난 (배달지가)‘성심당 부띠끄’라는 말에 그냥 주문받고 만들었는데 용감했다”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이 얘기한 대로 성심당은 지역 자영업자를 생각해서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대전의 착한 기업이 맞는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누리꾼들은 “빵부빵조(상부상조)했네”,“A 씨네 가게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걸 증명한 셈”,“그 샌드위치에‘성심당 Pick’이라고 크게 써놓자”,“원래 남이 해준 게 더 맛있는 법이다.해피엔딩이라 마음이 편하다”,dol 도박“선입금 안 받은 건 위험하긴 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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