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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비·예산 계획 등 수립…9월 50여명 규모 정식 조직 출범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 태스크포스(TF)에 10명의 직원을 발령 냈다.경주시도 10명의 직원을 파견했다.TF는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단장을 겸임한다.사무실은 정상회의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차려졌다.
임시 조직인 TF는 정식 조직인 준비지원단이 출범하기 전에 회의 및 숙박시설 개선,22-23 세리에 A도시 환경 조성,22-23 세리에 A도로 정비,22-23 세리에 A자원봉사 인력 확보 등 정상회의 준비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만든다.또 행사 준비에 필요한 국비 등 올해와 내년 예산 계획을 수립하고 외교부의 준비를 돕는다.
김 단장은 이날 외교부를 방문해 앞으로 조직 구성과 준비 일정 등을 논의했다.도와 시는 오는 9월 TF를 확대해 정식 조직인 준비지원단을 꾸릴 계획이다.준비지원단은 도와 시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전체적인 밑그림을 신속하게 그리기 위해 TF를 임시조직으로 우선 출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