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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과 식단 조절 병행

1년 6개월 만에 60kg 감량에 성공한 20대 영국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사진=SNS]

1년 6개월 만에 60kg 감량에 성공한 20대 영국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에 사는 멜로디 벅(23)은 한때 체중이 114kg까지 불어났다.평소 불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왔던 멜로디.그는 아침에는 누텔라가 발라진 토스트를,점심에는 맥도날드를,서울2033 카지노저녁에는 많은 양의 파스타를 섭취했다.저녁 식사 후에는 과자와 케이크 등 단 음식을 잊지 않고 챙겨먹었다.

살이 점점 찌자 멜로디는 외출하는 것을 꺼려했다.그는 "자존감이 떨어져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며 "자리를 앉을 수도 없어서 영화를 보거나 비행기를 탈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멜로디는 평소 운동을 즐겨하던 아버지로부터 같이 운동하자는 제안을 받았다.이후 멜로디는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했다.헬스장에서 새로 사귄 친구에게 영향을 받아 매주 4~5번씩 운동하러 가기도 했다.

살이 조금씩 빠지자 멜로디는 식습관 개선에도 나섰다.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고단백 식품과 샐러드를 선택한 것이다.이런 노력 끝에 멜로디는 18개월 만에 약 60kg를 빼는 데 성공했다.현재도 여전히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고 있는 그는 "살을 뺀 후 인생이 달라졌다"며 "이제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할 때 운동 중요한 이유는?

음식으로 얻는 칼로리는 우리 몸이 쓰는 연료다.하지만 우리 몸은 필요량 이상의 에너지를 섭취하면 지방이 축적돼 비만이 되기 쉽다.이때 칼로리를 소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다.

위 사연의 여성이 실천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팔과 엉덩이 등 몸 곳곳의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이다.덤벨,밴드 등 각종 기구를 사용하거나 스쿼트,플랭크 등 맨몸으로 운동하는 방식이다.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우리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 양이 증가한다.

체지방도 연소된다.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활동량이 늘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이때 근육세포는 스스로 에너지를 조달하기 위해 저장된 지방을 연소하도록 신진대사를 조달한다.근육 세포에서 방출된 세포의 소포체가 지방 세포에 도달하면 지방이 연소된다.

근육 합성·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샐러드는 변비 완화에 효과적

위 사연에서 알 수 있듯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더 커진다.특히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포만감도 오래 지속돼 군것질거리의 유혹을 뿌리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로 구성된 샐러드도 영양소 보충에 좋다.열량도 낮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고 다이어트에 겪기 쉬운 변비도 막는다.식이섬유가 체내에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단,다이어트 중이라면 샐러드에 곁들이는 드레싱은 잘 골라야 한다.열량이 높은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은 가급적 피하면 좋다.식초 기반 드레싱은 열량이 낮고 구연산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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