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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CBAC)로 귀국하고 있다.2025.4.9/뉴스1 Copyright (C) 뉴스1.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및 재배포,더블에이포커 머니상AI학습 이용 금지./사진=(김포공항=뉴스1) 박세연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주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3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일본 방문은 지난달 2~9일 출장 이후 한 달 만이다.이 회장은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함께 '한국 주간'(13~17일) 공식 일정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날 행사는 오사카 엑스포 참가국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선보이는 '내셔널데이'의 한국 버전이다.퍼레이드와 공연,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한국우수상품전'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이 회장이 해당 전시장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난달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 158개국이 참여해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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