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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5분께 출석…"나 또한 공갈로 맞고소"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본인이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 여성신도들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5분께 준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은색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에서 내린 허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인한다"고 답했다.
'억울하지 않느냐'는 물음엔 "그 사람들(신도들)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 고소한 것"이라며 "자신 또한 그 사람들을 공갈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늦은 시간까지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허 대표를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하늘궁 여성신도들은 지난 2월 허 대표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5일 하늘궁과 서울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 하며 증거품을 확보했다.
이후 허 대표가 심리적 지배하에 신도들을 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중밀집장소 추행에서 준강제추행으로 혐의를 바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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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그러면서 그는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1000명 증원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밠히면서 "대학별 학생 증원 규모와 지역별 필수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임교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확정하고, 2025년 연초에 전임교원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