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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 분위기가 올 들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일부 공공택지 아파트에만 청약자가 몰릴 뿐,한게임 피망 섯다그 외의 지역에선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박연신 기자,분양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부동산 R114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청약을 받은 전국 43개 단지 가운데 1순위 마감은 40%에도 못 미치는 17곳에 불과했습니다.
2순위에서 청약 미달이 발생한 곳도 절반에 가까운 21곳에 달했는데요.
대부분 서울이 아닌 지방 아파트였습니다.
반면 서울 서초구에서 지난 2월 청약 신청을 받은 래미안 원페를라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51대 1을 웃돌았습니다.
높은 시세차익 보장되는 일부 무순위 청약,크림 사이트 사용법소위 '줍줍' 물량에만 청약자들이 몰릴 뿐 지방과 서울 간 청약시장 양극화가 극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여기에 더해 분양 물량 자체도 줄고 있죠?
[기자]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청약받은 민영 분양 아파트는 총 1만 8천20 가구인데요.
공공과 임대를 합하면 분양물량이 총 2만 7천658 가구로 증가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공급 물량과 비교하면 2만 가구가량 적습니다.
이처럼 공급 물량이 줄어든 것은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바카라 탕진 디시PF 부실이 이어지면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사업이 연기되거나 좌초된 곳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대선이 끝나는 다음 달 이후부터 분양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지만,지방 미분양 문제는 단 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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