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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들이 온라인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가,고수익 프로젝트에 투자하라는 말에 속아 돈을 떼이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해 사실을 온라인에 알렸더니,오히려 '나체 합성사진'을 지인들에게 뿌리겠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A 씨는 지난해 9월,인터넷에서 '고민 상담 아르바이트' 구인글을 봤습니다.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고민 상담 대화를 해주면 시간당 2만 원씩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이었습니다.
상담 자격증도 필요 없다고 해 바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주 뒤,블랙 잭 딜러상담업체 대표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고수익이 보장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라는 제안이었습니다.
[A 씨/투자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한 명밖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전문가가 있어서 완벽하게 통계를 낼 수 있고 실패할 확률이 없다…."]
A 씨는 업체 대표의 말을 믿고 5백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후 대표는 투자 수익이 6,000만 원 발생했다며,암호화폐 거래소돈을 찾으려면 세금을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결국 세금 명목으로 8백만 원을 더 보냈지만,수익 지급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사기라는 걸 깨달았을 땐,이미 대표는 잠적한 뒤였습니다.
심지어 A 씨가 구직 사이트에 피해를 알리는 글을 올리자,웹소설 시작 사이트협박성 메시지까지 날아 왔습니다.
[A 씨/투자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나체 사진이랑 합성을 하고,'너 SNS 지인들한테 다 뿌리겠다'….피해자도 모으지 말고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렸던 글들도 다 내려 달라고…."]
30대 B 씨 역시 고민 상담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같은 수법으로 3천만 원을 잃었습니다.
[B 씨/투자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저런 사기를 왜 당해'라고 하는 사람이었어요.근데 이게 간절해지다 보니까 그냥 눈앞이 다 가려지더라고요."]
지난 2023년부터 불과 1년 반 사이 '투자 리딩방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들만 3천여 명,확인된 피해액은 9천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는 투자 사이트는 물론,거래 앱과 증명 서류까지 모두 가짜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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