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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종합] 1분기 매출액 2.8조·영업익 5053억원 기록·
연내 통합 검색과 앱 개편으로 '초 개인화' 강화
(서울=뉴스1) 손엄지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는 별도의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의 안정적인 안착과 컬리와 제휴를 바탕으로 연내 커머스 두 자릿수 성장을 자신했다.
'온 서비스 인공지능(AI)'을 목표로 연내 네이버 앱과 통합검색을 개편해 콘텐츠 추천과 개인화된 검색 경험을 고도화할 전망이다.
9일 네이버(035420)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50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10.3% 늘어난 2조 7868억 원을 기록했고,이재원 도박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7010억 원으로 나타났다.
서치플랫폼,더블업카지노핀테크,최고의 무료 온라인 카지노 게임엔터프라이즈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특히 커머스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 3월 네이버가 별도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앱 내 멤버십 이용자의 활동성은 웹 대비 26%P(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반기 컬리와의 제휴로 신선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고객 유입과 구매 빈도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 두 자릿수 거래액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 연내 통합 검색과 앱 개편을 통해 AI 기반 검색·커머스·광고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출시한 'AI 브리핑' 서비스는 현재 정답형 검색 질의 중 1% 정도만 적용했지만 연내 커버리지를 두 자릿수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검색 결과도 개개인의 관심사와 상황에 맞춘 개인화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모델을 상업용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국내 대기업으로는 최초의 시도다.
최수연 대표는 "더디게 성장하는 국내 AI 생태계의 활성화와 고속성장을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AI 채택률이 올라가 우리의 GPU 클라우드,에지 서비스 같은 수익화 모델이 더욱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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