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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의원,선거 관련 폭로성 글 논란
상임위원장 자리 약속·투표인증샷 의혹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둘러싼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선거 기간 동료의원 표를 받기 위한 국민의힘 이양섭 의장의 상임위원장 자리 약속과 투표 인증샷 존재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다.
김정일 충북도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충북도의원 단체대화방에 의장 선거 관련 폭로성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의장 선거에서 (임병운) 의원을 찍지 못하고 이양섭 의원을 찍었다”면서 “너무나 후회스럽고 죄책감마저 느끼게 된다”며 임 의원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저의 1표로 인해 (임 의원이) 의장 당선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항상 미안함을 가지고 살겠다”고도 했다.
이 의장에게 표를 준 이유로는 “(이동우 의원이) 상당당협은 같이 하자고 했고,저는 그리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의원은 의장 선거 전날(6월 18일) 이양섭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선거 전날 오후 10시25분경에 이양섭 의원님과 김 모 의원께서 뵙자고 하기에 뵈었다”며 “늦은 밤 저를 찾아오신 모습이 너무나 겸손하시고,인간미까지 느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 (이양섭 의원이) 확답,확언을 원하기에 확답을 해드렸다”고 했다.이 의원이 자신에 대한 지지를 약속받으려한 대목으로 보여진다.김정일 의원이 언급한 김 모 의원은 김꽃임 의원으로 파악됐다.
김정일 의원은 또 “(의장 선거 결과 이양섭 의원이 당선된 후) 표계산이 틀리다는 이야기가 들린다.인증샷 이야기가 들린다”며 “김정일 의원은 14표 계산에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며 억울함도 표했다.
그의 글대로라면,김 의원이 이 의원을 찍었으나,정작 자신의 표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자 억울해하는 상황에 이 의원 지지 의원들 사이에 투표인증샷이 언급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 실제로 이양섭 의원을 찍은 투표용지를 사진 촬영한 인증샷 존재 가능성도 짐작케한다.
김 의원은 이동우 의원에 대한 서운함도 감추지 않았다.
김 의원은 “저에 대해서 어떤 이간질이나 중상모략을 했을지라도 원내대표로서 같은 상당당협으로서 저를 믿어주었어야 되지 않았나”라며 “(내가) 이양섭 의원을 찍어서 의장이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김정일 의원은,배신의 정치로 배제되고,알톤 로체스터희망의 고문을 하시면서 억울함만 주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양섭 의원에 대해서도 “약속을 저버리고 저를 불신하고 배신의 정치를 하는 의장을 어떻게 2년 동안 억울함을 가지고 뵈어야 하는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김정일 의원 글대로라면,의장 선거 기간 이양섭 의원과 모종의 약속이 있었다는 점과,이 의원은 김 의원이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김 의원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추측할수 있다.
김정일 의원은 자신의 글과 관련,다수 언론에 “(의장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었으나,더 문제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아이뉴스24>의 후반기 의장 선거 전후 취재를 종합하면,알톤 로체스터선거를 앞두고 이양섭 의원 지지 의원들은 수차례 자리를 갖고 결속을 다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 과정에서 이 의원 당선 시 몇몇 의원은 상임위원장이 될 것이란 설이 난무하면서‘매수행위’도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4일 충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결과,알톤 로체스터운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원장이 맞아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