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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아령,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관 1층 리셉션홀동생은 마이크 잡아
“건강하게 성장… 사랑-관심에 감사”
쌍둥이 언니는 대나무 아령을,동생은 대나무 마이크를 잡았다.각각 건강과 인기를 의미하는 돌잡이 물건이었다.
국내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잔치가 7일 에버랜드 내 판다월드에서 열렸다.4월 중국으로 간 푸바오의 동생들이다.
돌잔치 하이라이트였던 돌잡이 행사에는 붓(지혜),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관 1층 리셉션홀판사봉(명예),공(재능),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관 1층 리셉션홀마이크(인기),아령(건강) 등 5개의 가치를 담은 대나무 물품이 준비됐다.두 판다는 처음 보는 모양의 대나무 물품들을 보고 두리번거리거나 냄새를 맡는 등 흥미를 나타냈다.그러다가 언니 루이바오는 아령을,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관 1층 리셉션홀동생 후이바오는 마이크를 집었다.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출생 당시 몸무게가 180g,140g에 불과했다.자매는 1년 만에 모두 30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푸바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엄마인) 아이바오와 함께 쌍둥이를 육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푸바오가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동생들에게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