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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쿠폰지급228,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등 미래사업도 속도
1분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1분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KAI는 2025년~2027년 3개년 중기 배당정책을 최소 배당성향 25%로 설정하고,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0% 이상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2027년까지 배당성향 25% 이상
KAI는 지난달 30일 밸류업 계획 공시를 통해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제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 ▷지배구조 핵심지표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매출 약 3조6337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을 20% 이상으로 전망했다.올해 매출은 4조870억원,토토 위너스수주 잔고는 29조2253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성장을 위해 국내사업에선 한국형 전투기(KF-21),소형무장헬기(LAH) 양산·전력화 등 군수사업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고,국산화 개발사업 및 성능개량 사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완제기 수출과 관련해선 기술 경쟁우위를 기반으로 전투기·훈련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글로벌 항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도 확대한다.또한 고부가가치 기체구조물 물량의 신규 수주 확대와 원가경쟁력 및 생산능력 제고도 추진한다.
특히 미래사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미래형 항공기술 개발을 통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완성 ▷신규 대형 플랫폼 개발 ▷고속중형가동헬기 국내 개발 ▷민·군 겸용 AAV 국산플랫폼 개발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 우주 솔루션 개발 ▷미래첨단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등이 주요 추진 방향이다.
또한,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3년간 중기 배당정책을 수립했으며 2027년까지 최소 배당 성향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으로 설정해 주주환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는 미래를 위한 성장 투자와 자본구조를 종합 고려한 주주환원 규모란 설명이다.주주들과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한 주주관련 핵심지표 개선에도 나선다.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2024년 기준 60% 수준에서 2027년까지 7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한편 KAI는 올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KAI의 1분기 매출은 6993억원,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5.5%,2.5% 감소했다.다만 올 1분기 수주는 총 2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많은 수준이다.수주 규모는 국내사업(1256억원),비키니시티 토토 추천인코드완제기 수출(1021억원),홀란드 토토사이트기체구조물(113억원)으로 많았다.1분기 말 수주잔고는 24조2569억원이다.
통상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며,완제기 인도 일정이 하반기에 쏠려 발생한 일시적 실적 부진으로 풀이된다.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5년 매출 가이던스 4조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완제기 수출 전망도 기존 필리핀 FA-50,중동 수리온,인도네시아 KT-1을 유지한다”고 말했다.이어 “매출은 KF-21과 LAH 양산 본격화 및 완제기 수출 증가 등으로 2026년 매출과 이익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폴란드·말레이 FA-50 사업은 계획대로 개발이 정상 진행 중이며,매출인식 비중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은 진행률이 99.8%로 파악돼 가까운 시일 내 마무리 될 것”으로 분석했다.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완제기 수출 가이던스는 3조5000억원으로 전년(1780억원)보다 급증할 것”이라며 “FA-50 및 수리온 뿐만 아니라 2026년부터 양산할 KF-21의 수출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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