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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글래스루이스 잇따라‘권고’
“기업가치 평가 공정… 비율 적정”
E&S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6500억
합병 후 재무구조 강화 역할 기대
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가 올해 상반기 65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SK E&S는 3년 연속 연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SK E&S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499억원으로,오사카에서 나고야지난해 동기(5258억원) 대비 23.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SK E&S의 매출은 5조8993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7660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여기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국내외 신규 사업과 유럽·동남아 등의 추가 수요 확대 가능성을 고려하면 전체 발전설비 규모는 8GW 이상,오사카에서 나고야LNG 공급 규모는 1000만t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K E&S는 이 같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합병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재무·손익 구조를 강화하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석유화학 사업의 시황에 따른 수익 변동성을 SK E&S의 LNG 밸류체인의 안정적 수익성으로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사 합병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발간한 의결권 자문 리포트를 통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히며 주주와 투자자의 지지를 권고했다.두 기관은 SK E&S와 SK이노베이션의 합병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와 미래 에너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합병의 목적과 그에 따른 기대 효과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일부 소액주주들이 지적하는 합병비율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규정된 방법을 따랐을 뿐 아니라 기업가치 평가도 공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