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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태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이른바‘다크웹’내 개인 정보 불법 유통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2일) 네이버,카카오,LG유플러스,KT,삼성전자,토토노 미유키LG전자 등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 31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중심에 있는 SKT는 이번 회의에 빠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자사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조치와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국내 카지노 주식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이에 따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점검단을 꾸리고,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 등의 개인 정보 유통 실태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주요 공공기관과 개인정보보호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자율규제 단체를 통해 주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해 발생하는 개인정보 관련 문제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