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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금은 지역경제 동력 창출 등을 위한 연구개발이나 경영 안정을 위한 기업 운전 등에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두었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으로,자동차 사내 협력사나 부품 공급 업종이 해당한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올구케이상환 기간은 2∼4년이다.시는 대출이자 일부(이차보전 1.2∼3.0%)를 지원한다.자금은 협약 금융기관 12곳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오는 12∼14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www.ulsan.go.kr)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www.ubpi.or.kr)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지원으로 울산시가 올해 중소기업에 공급한 자금 규모는 총 2천300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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