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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노후화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차량사물통신(V2X) 기반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도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내구연한 10년을 초과한 기존 교통신호제어기를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면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체 구간의 신호 효율을 높이고,미래형 교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체 사업은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적용해 차량과 교통 인프라 간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도박중독의 인지행동치료자율주행 및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스마트 도시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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