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마카오 관광대학교
[앵커]
모바일 상품권 판매업체를 해킹한 뒤 거액을 빼돌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해킹으로 빼낸 모바일 상품권 30억 원 어치를 현금화해서,바카라 루쥬 향28억 원을 챙겼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 안 상품권 교환기 앞에 선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뒤 영수증을 뽑고 상품권 다발을 봉투에 담습니다.
지난해 8월 한 해킹 조직이 모바일 상품권 업체 관리자 계정을 탈취했습니다.
그리고 7600여장,서울경마공원(렛츠런파크)30억 원에 달하는 모바일 상품권을 빼돌렸습니다.
'고액 알바'를 미끼로 모집한 교환책들을 동원해 이틀 만에 전국 22개 마트를 돌며 28억원 어치의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했습니다.
12자리로 된 이른바 '핀 번호'만 있으면 본인 인증 등 별도 절차 없이 교환이 가능하단 점을 노렸습니다.
총책이 텔레그램으로 핀 번호를 보내주면,교환책들은 한 곳에서 수십 수백 장씩 모바일 상품권을 종이 상품권으로 바꿨습니다.
이숙영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3대장
"시간이 너무 지체됐으니 다른 지점으로 옮겨라 하면 또 다시 옮기는 그런 수법을 이용해서 의심을 피해 갔거든요."
상품권 업자 등을 통해 현금화 한 돈은 대부분 해외로 빼돌렸습니다.
피해 업체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9달 동안 CCTV 등을 분석해 교환책과 수거책 등 19명을 붙잡았습니다.
범죄의 우두머리는 중국인 2명으로,스포츠토토 바이블전에도 국내에서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중국인 총책 2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TV조선 조윤정입니다.
마카오 관광대학교
마카오 관광대학교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사진 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하이브가 손해를 감수하고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마카오 관광대학교,중국은 호주가 코로나19 기원지를 국제 조사하자고 제안한 이래 갈등을 빚으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