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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업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각종 이물질로 인해 음식물 파쇄·건조기가 25차례나 파손됐다.이에 따른 기계 수리 및 장비 교체에 들어간 비용은 무려 6억1900만원이었다,
발견된 이물질은 엔진필터와 망치,2015 u20 월드컵아령,2015 u20 월드컵양은냄비,2015 u20 월드컵파이프,2015 u20 월드컵볼링공,플라스틱 휴지통,2015 u20 월드컵천 등 다양했다.모두 음식물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쓰레기 수거차가 음식물 쓰레기를 가져오면 분쇄·건조한 다음 퇴비로 만드는 작업을 거치는데,2015 u20 월드컵음식물에 뒤섞인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망가지는 것이다.
파쇄기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동물 뼈나 조개껍데기 등 웬만한 이물질은 부술 수 있지만,볼링공이나 아령 같은 물체가 끼이면 작동을 멈춘다.
또 철제 이물질은 설비 고장을 일으키지만,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처리 과정에서 파쇄기에 걸린 이물질이 주변으로 튀거나 칼날이 부러지면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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