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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교토를 여행 중이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며 "그야말로 '나라 망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일본에서 이런 어이없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해 한국 이미지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들을 언급했다.
서 교수는 "지난 1월 일본에 여행을 간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며 "지난 2월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 구역에서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일본 세관 직원을 때린 한국인 여성이 체포되기도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국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기본적인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대한민국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K팝,토토의 하루K푸드,파라오계열 카지노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로 좋아진 한국의 이미지를 한방에 잃을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을 여행 중이던 A씨(23)는 교토시 기타구의 한 사원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다른 관광객이 A씨가 불법촬영하는 모습을 발견했고 이를 한국인 가이드가 교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에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엔포 커 골드 충전"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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