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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의 여파로 서로 갈등을 빚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무력충돌했다.
7일(현지시간) AP,모모와 토토(빅북 그림책)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인도 정부는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등 9곳을 표적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다만 파키스탄 군 시설이 표적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당국은 인도가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일로 어린이 등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으며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외신에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다고 밝히며 두 나라의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 곳곳에서 교전이 펼쳐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