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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키 차이 91cm 달해
서로 교감하며 뛰어놀아세계에서 가장 큰 개와 가장 작은 개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5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개' 기록을 보유중인 그레이트데인 종인 레지널드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인 치와와 '펄'은 지난달 4~5일 미국 아이다호에서 처음 만났다.레지널드는 네 발을 땅에 딛고 섰을 때 키가 1m에 달한다.앞다리를 들고 일어서면 웬만한 성인의 키를 따라잡는다.반면 펄은 키가 9.14㎝에 불과하다.기네스북은 "레지와 펄의 키 차이는 약 91cm로 엄청나다"며 "(이 키 차이는) 야구 방망이나 어쿠스틱 기타의 길이와 비슷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레지널드가 비행기에 타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도록 펄이 레지널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견주들이 둘을 함께 소파에 앉히자 레지널드는 몸을 엎드려 펄의 눈높이를 맞췄다.펄은 레지널드의 커다란 몸 위를 신나게 뛰어다녔다고 한다.
견주인 바네사와 샘은 개들이 노는 동안 대화하면서 정반대인 세계 기록을 가진 두 개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특히 두 개는 모두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견주들은 크기가 극단적으로 다른 두 개의 만남을 걱정하지 않았다고 한다.펄의 견주 바네사는 "펄은 큰 개들을 만나면 정말 다정하다"며 "자기가 작은 개라는 걸 전혀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바네사는 "정말 재밌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레지널드는 정말 사랑스럽고,n bet 토토사이트펄처럼 장난기가 가득했다"라며 "앞으로도 레지널드와 펄이 계속 친구로 지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두 강아지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지널드는 현재 살아있는 개 가운데 가장 큰 개이지만,바카라 취소 배팅역대 최장신 개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역대 '최장신 개'는 그레이트데인 종인 '제우스'다.제우스의 키는 104㎝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제우스는 2003년 9월 뼈에 암이 생겨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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