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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대장동 사건 재판이 대통령 선거 이후에 열리게 됐습니다.
이 후보 측이 기일변경을 신청했고 이를 재판부가 받아들인 건데요.
재판부는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장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뒤로 연기됐습니다.
원래 공판은 오는 15일 낮 2시에 예정되어 있었는데,블록체인게임 전망서울고법 형사7부는 다음 달 18일 오전 10시로 기일을 변경했습니다.
이 후보 측이 기일변경을 신청하자 받아들인 겁니다.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 기일을 변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 사건도 대선 이후로 재판이 미뤄졌습니다.
대선 전인 오는 13일과 27일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는데,채팅어플 사기재판부는 공판기일을 다음 달 24일로 연기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재판 과정에서 선거운동 기간동안 기일 제외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반면 이 후보의 또 다른 재판인 위증교사 사건 2심은 대선 전인 오는 20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 3개 사건 재판 가운데 두 사건은 대선 뒤 재판이 확정됐고 한 건은 대선 전에 열리는 건데,블록 체인 p2p이 후보 측은 위증교사 사건도 기일변경을 신청해 이 사건 역시 재판 일정이 바뀔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재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사법 리스크를 일부 해소한 이 후보는 본격적인 경제 행보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오늘(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집니다.
MBN 뉴스 장덕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미현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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