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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석탄 수입의 절반 이상 콜롬비아에 의존…상당 부분 발전소 공급[보고타(콜롬비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사![[보고타(콜롬비아)=AP/뉴시스]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지난 5월31일 수도 보고타의 호세 마리아 코르도바 사관학교 기지에서 열린 신임 육군사령관 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그는 8일(현지시각) 한때 군사](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09/NISI20240608_0001161245_web_20240609095704_20240609102716058.jpg?type=w647)
페트로 대통령은 X에 "가자지구의 대량학살이 중단되고,가자지구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라는 국제사법재판소(ICC)의 최근 명령을 이스라엘이 따라야만 석탄 수출이 재개할 것"이라고 썼다.
콜롬비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첫 8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콜롬비아의 석탄 수출은 3억2000만 달러(약 4420억원) 이상이었다.이는 2023년 90억 달러(12조4290억원)를 넘은 전체 석탄 수출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이지만,미국교통저널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석탄 수입의 50% 이상을 콜롬비아에 의존하고 있으며,로또번호분석이 중 상당 부분이 발전소에 공급되고 있다.
콜롬비아 최초의 좌파 대통령으로 2022년 취임한 페트로는 지난 5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대량학살' 정부와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끊었다.
양국 정부는 그러나 영사관을 서로의 영토에 두고 교역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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