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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수자원 기술 중소기업 지원
한국 기업과 동반 성장 기반 마련 현지시간 4일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우리은행장 만찬간담회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한국은행[데일리안 밀라노 = 정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폴란드지점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수자원공사와 함께 현지 재건사업 등에 필요한 수자원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자원 관련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에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제로 우리나라만큼 물 관리를 잘하는 곳이 많지 않다"며 "서울 고층빌딩인 롯데타워에서도 수돗물이 나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수자원 능력의 수많은 기술은 중소기업이 담당한다"며 "수자원공사와 함께 이러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란드는 유럽연합 회원국 중에서도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안정된 시장 환경을 갖춘 국가로 알려져 있다.지정학적으로는 동유럽과 서유럽의 연결하는 요충지로 평가된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한국 제조업 및 중견기업의 동유럽 진출 확대와 맞물려 금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폴란드 지점에는 과거 폴란드사무소장 출신의 2명의 주재원이 근무하고 있다.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동유럽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한국 본점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제주 경마장 행사폴란드 뿐만 아니라 체코,파워볼 아이디 대여헝가리,코엑스 카지노루마니아 등 동유럽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한국기업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