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오늘 진행된 카카오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늘부터 카나나는 초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퍼블릭 CBT를 진행한다"라면서 "베타 테스트인만큼 기능이나 디자인이 완성된 버전이라기 보다는 정답을 찾아가는 초기 버전이라 생각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베타 테스트의 주요 목적은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어떤 걸 많이 사용하는 지 확인해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세운 AI 사용 니즈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카나나 내에서 이용자의 데이터나 관계가 축적돼 초개인화됐을 때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자 함"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정 대표는 "카나나는 CBT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거친 뒤 공식 런칭할 것"이라면서 "기존 AI메이트나 AI 생성형 검색 등 카카오톡 내 모든 AI 서비스는 카나나 브랜드로 개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오늘 카카오는 연결기준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습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한 1조 8천637억 원을 기록했고,카지노 산업 현황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 하락한 1천5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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