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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등 혐의 이사장·총장 피의자 조사
재학생들 "동덕여대 불법행위 뿌리 뽑아야"
경찰이 동덕여자대학교 사학비리 의혹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하며 래커칠 시위를 벌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의 사학비리 의혹도 엄정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배임과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조원영 학교법인 동덕학원 이사장과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등 동덕학원 관계자 7명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여성의당은 지난해 12월17일 "조 이사장과 그의 아들 조진완 총무처장이 학교법인의 수익용 재산인 한 아파트에 무상 거주하고,한 개인 주택을 교비회계로 매입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여성의당은 "교수·학생들의 교육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노무,법률자문료 등 법률비용을 법인회계가 아닌 교비회계로 지급했다"고도 주장했다.
김 총장 등은 동덕학원 이사진들의 배임과 횡령을 방조한 혐의로 고발됐다.동덕여대 교직원 3명은 본관 내 컴퓨터,문서 등을 반출해 증거를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의당과 진보당,천호 경마동덕여대 재학생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백억원대의 횡령을 저질러 대학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학생들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마저 앗아간 동덕여대 대학본부와 사학재단을 제대로 수사하라는 350인의 공동 고발인들의 요구를 묵살해서는 안된다"며 "사학비리에 관해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인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며칠 전에는 동덕여대가 사학재단의 비리와 만행을 알린 여성의당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하며 보복성 조치에 나섰다"며 "학교 측이 반성 없이 탄압 수위를 높일 수 있었던 이유는 경찰이 사학재단의 불법행위를 여전히 소극적으로 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의 칼날이 향해야 할 곳은 권력과 힘을 갖고 학생들을 위협하는 대학본부와 사학재단"이라며 "동덕여대 사학재단과 대학본부의 방만한 가족 경영과 수백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토토 롤링 디시반민주적인 대학 운영을 적극 수사해 정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찰을 향해 "학생들을 향한 무리한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동덕여대 학생들을 공동재물손괴와 공동건조물침입,위 믹스 가격 추이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순차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 본관을 점거하고 래커칠 시위 등을 벌인 학생 21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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