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테이블 디시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서 안전관리 강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2025.4.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세종고속도로,신안산선 등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감리·건설인력·불법하도급 문제 등을 포함한 건설안전 대책을 다음 달 발표하기로 했다.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도 다음 달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대책이 건설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는 추락사고 예방 등 건설산업 전반의 안전 제고를 위한 건설안전 전담조직(TF)를 운영하고 있으며,TF 운영 결과를 종합해 상반기 중 건설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건설협회,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도로공사가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 향상 방안을,게임 핑 뜻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건설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더 이상 건설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계와 근로자들도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