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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콘클라베’가 진행 중인 가운데,새 교황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74) 추기경을 두고 해외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이 온라인상 화제다.
8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최초의 한국인 교황 가능성’에 관한 소셜미디어(SNS) 기사에 남긴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이 공유되고 있다.
특히 이들 네티즌은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딴 언어유희로 국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교황을 “산토 파파(Santo Papa)” 대신 “산토 아빠(Santo Appa)”라고 부르자는 댓글을 남겼다.교황을 호칭하는 파파는 아버지를 친근하게 부르는 희랍어‘pppas’에서 유래된 말이다.영어로는‘포프(Pope)’이지만 영어권 사람들도 파파라는 호칭을 즐겨 쓴다.
또 네티즌들은 “‘아멘’대신‘아멘입니다’” “와인 대신 소주” 등의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기도 끝에 “주세요(Juseyo)”를 붙여야 한다고도 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K-포프” “오빠 바티칸 스타일” 등 한국인 최초 교황 가능성 소식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드립을 치다니 세종대왕님 하늘에서 보고 계시죠?” “성찬할 때 소주 가보자고” “오빠 아빠 다 너무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바티칸에서는 7일부터‘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다.이번 콘클라베에는 80세 미만 70개국 추기경 133명이 참여했다.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이탈리아 출신인 피에트로 파롤린 (70)추기경과 마테오 마리아 추피 (70) 추기경이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유흥식 추기경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최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유 추기경을 차기 교황 유력 후보군 12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특유의 친화력으로 바티칸 안팎에 인맥이 두텁고,바카라 복구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우수한 업무 추진력과 소탈한 성품으로 그를 좋아하는 추기경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클라베 첫 투표에서는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3분의 2에 해당하는 89표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투표는 계속된다.
교황청 관영 매체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투표가 끝날 때마다 투표용지를 소각하는데 선출에 실패하면 굴뚝으로 검은 연기를,토토 오링선출에 성공하면 하얀 연기를 내보내 새 교황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