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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 평정한 신기한 탈모샴푸.미국 이어 이번에는 파리다.”
최근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가 개발한‘탈모샴푸’가 한국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해신 교수가 창업한 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는 탈모케어 브랜드‘그래비티’가 프랑스 최대 소비재 박람회‘FOIRE DE PARIS 2025(포흐 드 파리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제품인‘헤어 리프팅 샴푸’와 신제품‘헤어 리프팅 샷’을 선보였다.관람객들이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데모와 샘플링 이벤트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의 바이어,뷰티 업계 관계자,인플루언서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 듯 전시 부스에는 첫날에만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준비한 제품 5000개가 완판됐으며 추가로 5000개도 바로 품절사태를 기록했다.
탈모 고민이 많은 3050세대를 정조준해 개발된 이 샴푸는 탈모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이해신 교수가 오랫동안 연구해 온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시켰다.
폴리페놀은 접착력이 매우 강하고 공기와 만나면 색상이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이 교수는 세계 상위 1%의 논문 인용률을 가진 폴리페놀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강력한 탈모 케어와 함께 가늘고 힘없이 쳐지는 모발의 볼륨 케어까지 가능하게 한‘효과가 눈에 보이는 케어’를 표방한다.
특허 성분인‘리프트맥스’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순간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하며 축 쳐지고 가늘어진 모발을 힘 있게 잡아주는 것이 제품의 원리다.
리프팅샷은 탈모기능성 토닉 형태로 탈모 증상 완화는 물론,화학 세팅제 없이도 뿌리 볼륨과 헤어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신개념 스타일링 솔루션이다.폴리페놀 성분의 장점을 극대화해 탈모인의 빈모 커버,뿌리 볼륨 연출,열 손상 보호까지 세 가지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도록 설계됐다.기존 스타일링 제품들이 왁스나 스프레이처럼 두피에 잔여감을 남기고 자극을 주는 반면,리프팅샷은 세팅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굳거나 끈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실크처럼 부드러운 모발 텍스처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탈모 기능성 토닉 성분이 뿌리 중심으로 흡수되면서‘뿌릴수록 건강해지고,프라그마틱 바카라스타일이 살아나는’이중 효과를 제공한다.실제 인체 적용 시험 결과,카지노 엑스1회 사용으로도 48시간 동안 뿌리 볼륨이 유지됐으며,2주간 사용 시 탈모증상이 평균 60.95% 완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해신 교수는 “세계 화장품 선진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그래비티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유럽 내 브랜드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혔다.
한편 폴리페놀팩토리는 지난해 4월 탈모 샴푸 그래비티를 출시하며 탈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그래비티는 출시 직후 ▷론칭 109시간 만에 전량 완판 ▷17차례 예약판매 전량 품절 ▷올리브영 내 39분 완판 및 카테고리 1위 달성 ▷네이버 탈모샴푸 검색량 1위 등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워 왔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출시 1년 만에 100만 개 생산을 돌파했다.하루 평균 2740개가 판매되며 누적 매출도 18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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