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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북미 콘솔 시장 공략을 위해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에 눈을 돌렸다.좀비 장르 특유의 글로벌 대중성과 콘솔 이용자 친화적 서사 구조를 바탕으로,경쟁력 있는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와 플랫폼 다변화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생존·협동·스토리텔링 요소가 결합된 좀비 장르는 포스트 배틀로얄 시대를 겨냥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팬층 견고한 '좀비'.K게임사 잇따라 출격
7일 업계에 따르면 NHN,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 등이 '좀비' 소재 신작을 올해 출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좀비 장르는 글로벌 팬층이 견고하다.해외 개발사가 출시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나 '데드 아일랜드' 등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장기 흥행한 바 있다.시장조사기관 와이즈 가이 리포트에 따르면,전 세계 좀비 게임 시장 규모는 2024년 77억7000만 달러에서 2032년에는 142억8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NHN은 지난 4월 24일부터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NHN 자체 개발작인‘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아시안컵 중계 토토사이트일본어,중국어 간체·번체,포르투갈어,스페인어 등 총 7개의 언어를 지원한다.지난 2월에 열린‘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키워왔다‘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스팀 찜하기(위시리스트) 10만 돌파‘트위치’최고 동시 시청자 약 5만3000명,가장 많이 플레이한 체험판 게임 상위권,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무료 플레이) 1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올 2·4분기 출시 예정이다.
위메이드 산하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미드나잇워커스'도 오는 6월 얼리엑세스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콘솔·PC 기반 게임인‘미드나잇워커스’는 멀티플렉스 빌딩을 배경으로 좀비와 생존자 간의 전투가 벌어지는 슈팅 게임이다.고층 건물 내 생존과 전투를 주제로 한 이 게임은 공간 제약과 자원 관리,심리적 긴장감이 핵심 구조다.출시 전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통해 얻은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도 좋다.글로벌 공개 테스트에서 북미,중화권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유저 유입이 크게 증가하며 글로벌 기대작이 될 가능성을 입증했다.스팀‘위시리스트’등록 수도 10만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한 좀비 소재 신작‘갓 세이브 버밍엄’을 올해 4·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갓 세이브 버밍엄’은 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좀비들이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물 등 생존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최근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14세기 중세 영국 버밍엄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긴장감을 더하는 사운드와 사실적인 물리 엔진 등을 엿볼 수 있다‘갓 세이브 버밍엄’은 PC 버전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로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좀비 세계관’확장.IP 경쟁력도 '주목'
넥슨은 한국형 아포칼립스를 전면에 내세운 좀비 생존 게임‘낙원:라스트 파라다이스(가칭)’를 개발 중이다.폐허가 된 한국의 도심을 무대로,좀비 감염자와의 전투 등 생존이라는 설정에 식량 조달,심리적 스트레스 등 현실적인 생존 요소를 반영했다.지난 2023년 개발을 시작한 이 게임의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좀비물의 강점은 서사 확장성과 크로스미디어 활용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실제로 좀비 게임의 대명사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여러 시리즈가 나왔고,미국 방송사 HBO에서 동명의 TV 시리즈가 방영됐다.드라마,웹툰,유튜브 영상 등 2차 콘텐츠로 지식재산권(IP) 확장이 용이해 게임업계 역시 좀비 장르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유저들이 좀비 장르에 갖는 감정적 친숙도는 여전히 높다”며 “K-좀비 게임은 한국 특유의 서사력과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차별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