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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단행…기존 가입자 자동 변경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를 12일부터 해외 로밍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정보와 유심 정보를 하나로 묶어 관리해 타인이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해외 로밍 이용 시에는 사용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불법 기기 변경 및 의심 단말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적용해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해외 여행 중이거나 해외 거주자 등 현재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가입자들을 오는 14일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시킬 예정이다.기존 가입자들은 별도 가입할 필요 없이 12일부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자동 변경된다.
또 지난 11일 발표한 유심 재설정 설루션도 12일부터 제공한다.유심 재설정 솔루션은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낸다.
SKT 측은 "이번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그동안 지속해 온 모든 고객 대상 사이버 침해 피해 예방책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