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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인 사진작가가 소매치기범을 목 조르기로 제압했다.(영상-=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서양인 소매치기가 중국 관광객에 의해 제압당하는 영상이 화제다.

1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스페인에서 중국 사진작가가 카메라를 도난당할 뻔했다.그런데 도둑은 사람을 잘못 골랐다.도둑은 경찰이 올 때까지 목이 졸렸고,이를 본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선 중국인 사진작가로 전해진 동양인 남성이 서양인 남성과 함께 바닥이 누워있다.동양인 남성은 서양인 남성의 목을 조르고 있다.서양인 남성이 숨을 헐떡거리며 저항했지만 제압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현지 시민들은 "브라보"라고 외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경찰이 오자 동양인 남성은 목을 조르던 팔을 풀고 서양인 남성을 놔줬다.

중국인 사진작가가 소매치기범을 목 조르기로 제압했다./사진=엑스 갈무리
해당 서양인 남성은 중국인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훔치려다가 그에게 제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엑스에서 93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5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작가는 평소 격투기나 레슬링 등을 즐겨봤을 것" "도둑이 경찰에 붙잡힌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카지노 룰렛 온라인바르셀로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 범죄로 악명이 높은 도시다.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의 48.1％가 소매치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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