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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KBS홀 공연에 초청.강민수 청장도 참석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모범납세자가 참여하는 KBS 열린음악회 방청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세청과 KBS는 2002년부터 매해 '모범납세자 초청 열린음악회' 방청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모범납세자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납세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려 모범납세자와 그 가족,jnj 토토세정협조자 및 국세청 직원 등 총 1152명이 열린음악회를 방청했다.대전 유성구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의 어르신들과 시설 근무자 총 20명도 초청했다.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나눔의 가치도 실천하기 위해 이렇게 초청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선 2012년 국세청 든든학자금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총 2회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임원희의 록밴드 '전파상사'가 출연했다.이외에도 신효범,도박 도파민김태우,알박기 토토 뜻정동원,스윗소로우 등 인기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 해당 공연분은 지난 11일 KBS 1TV에서 방송됐다.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박소현 아나운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지켜준 모범납세자가 더욱더 존경받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책임감 있는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강민수 국세청장은 행사장 곳곳에서 모범납세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국세청은 행사장에 모범납세자의 사진 및 회사명을 담은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했다.또 일찍 행사장을 찾은 방청객들을 위해 마련한 무료 커피차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남 밀양시에서 온 주식회사 성진화학의 최숙이 대표는 "납세자로서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큰상을 주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행사를 통해 모범납세자가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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