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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김진아 이수정 기자 = 2025 한강멍때리기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렸다.
2025 한강멍때리기대회에는 80팀,총 126명이 참가했다.이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가치 있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멍때리기'를 가장 잘한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참가자들은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하며,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와 시민 투표로 점수를 받는다.
라마 인형탈을 쓰거나 발레리나,로커 등 독특한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직업도 구급대원,토토로의숲 수지신봉점환경공무관,사회복지사,용과같이 7 카지노교도관 등으로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