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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유심 해킹… 26만명 타사로 이동
LG유플,1분기 영업익 2,554억원 기록
9일 KT 실적 발표…주주환원 확대 기대<앵커>
SK텔레콤의 해킹 사태로 KT와 LG유플러스의 반사이익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실제 이탈한 고객만 벌써 26만 명인데요.통신주 중 제일 먼저 실적 발표에 나선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수 증가세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습니다.마켓딥다이브 최민정 기자가 정리합니다.
<기자>
SK텔레콤 고객들의 이탈이 지속되며 KT와 LG유플러스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로 기존 고객들이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는데요.26만 명이 떠났는데,아직까지는 전체 이용자 수의 1% 수준입니다.앞으로 SK텔레콤의 대응에 따라서 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겠습니다.
주가는 미리 움직이고 있습니다.해킹 사태가 일어난 후 SK텔레콤의 주가는 10% 가까이 빠졌지만,하바네로 무료슬롯KT와 LG유플러스 모두 5% 상승했는데요.SK텔레콤의 신규 가입이 중단된 상태여서,두 회사의 수혜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통신주 중 처음으로 실적 발표에 나선 LG유플러스는 1분기 실적부터 전사업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는데요.
오늘 오전 LG유플러스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 7,481억 원,토토 커뮤니티 글쓰기2,55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높아진 영업이익인데요.특히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통신주의 경우 1분기 실적을 통해 연간 실적을 가늠할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서비스 매출액,인건비 등 실적 지표가 일 년간 일정한 흐름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증권가에선 LG유플러스의 연간 영업이익 1조 원까지 바라보는데요.
LG유플러스 호실적의 배경은 가입자 수 증가에 있습니다.
무선 가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하며 12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요.해지율은 작년보다 0.09%p 줄였습니다.
특히 알뜰폰 망 시장에선 선두를 굳히고 있습니다.작년까지는 KT에 밀려 2위였지만,업계 최초 외국인 셀프개통 지원 등 LG유플러스가 알뜰폰 망 임대 사업에 주력하면서 역전에 성공한 겁니다.
내일 실적이 발표되는 KT의 경우도 영업익 30% 증가한 6,700억 원으로 전망되는데요.
상반기 부동산 매출이 반영되며 2분기 실적 추정치를 보면 영업이익이 1조 원에 달할 전망인데요.연간으로는 2조 6천억 원까지 바라봅니다.
이번 호실적은 일회성 부동산 매출인데요.상승세 지속을 위해선 신사업 성장도 이뤄져야 합니다.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사업 및 기술 개발을 협력하기로 한 만큼,AI 신사업의 경쟁력이 KT의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요.증권가에서도 올해부터 MS 파트너십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성과 확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통신주의 주가 상승 여부를 결정짓는 주주환원도 살펴볼까요.이익 개선은 주주환원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KT의 연간 주주환원금액은 9,500억 원으로 예상합니다.1분기 한 주당 배당금이 600원으로,컴퓨터 무료 공포 게임연간 배당금은 2천 원에서 올해 2,메타 버스 이더 리움800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상반기에는 보유 자사주 678만주 소각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할 것으로 내다보는데요.목표가를 1만 7천 원까지 올려잡은 이유기도 합니다.
신뢰를 잃은 SK텔레콤,그 빈자리를 채우는 KT와 LG유플러스.실적과 주주환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지금까지 마켓 딥다이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