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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부터 시민참여까지 111개 정원 조성
정원마켓·푸드트럭 운영,1000만명 관람객 목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조감도.[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지난해 약 78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던‘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밀리언셀러 축제‘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봄부터 가을까지 150여일간 도심 속 아름다운 정원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특히 올해는‘서울정원박람회’10번째 행사인 만큼 최대 면적,최장기간 등 역대급 규모와 콘텐츠를 준비했다.올해는 1000만 명 관람객이 방문하는 정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 12만평 일대에서‘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총 90개 정원을 조성해 5개월간 78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시민이 함께 가꾸고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 행사”라며 “보라매공원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공원이다.올해 박람회는 2025년 서울색인‘그린오로라’를 활용해 더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서울,그린 소울(Seoul,Green Soul)’이다.서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민 삶 속에 뿌리내린 자연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중심으로 서울 전체를 하나의 살아 숨 쉬는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모습.[서울시 제공]
우선 지난해 90개소였던 정원이 올해는 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111개소로 늘어난다.특히 민관협력과 상생을 핵심으로 한 기업·기관 참여정원이 21개소에서 33개소로 확대됐고,타 지자체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이 참여해 특색있게 정원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정원·여가 관련 브랜드가 대규모 참여하는‘정원마켓(정원산업전),테마별로 즐기는 정원문화프로그램 등 문화·예술·관광·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복합 문화 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공원 활용도 상승과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해 공원에서 문화·예술 행사 개최 시 상행위를 일부 허용하는 규제철폐안 제5호(공원 내 상행위 제한적 허용)를 적용,다양한 판매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은 ▷작가정원 ▷학생·시민·다문화가족·자치구가 참여한‘동행정원’▷기업·기관·지자체가 조성한‘작품정원’▷서울 이야기를 담은‘매력정원’등 총 111개다.
먼저 정원이 작품이 되는 국내외‘작가정원’은 독일 조경가 마크 크리거(작품명 Aviators Garden)‘2024 서울특별시 조경상’대상 수상자 박승진(작품명 The Third Track)이 참여한 초청정원(2개)과 공모정원(5개)으로 구성된다.
시민이 직접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식재 디자인과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 조성하는‘동행정원’은 조경 전공 학생이 참여한‘학생정원’(10개)과‘시민정원’(16개)이다.이와 함께 한국 거주 외국인이 직접 만든‘다문화정원(11개)’도 선보인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작품정원’에서는 친환경 사회공헌과 민관협력으로 진행된‘기업정원,유관 기관·지자체의 정체성과 노하우를 담은‘기관정원‘지자체정원’등 총 33개를 만나볼 수 있다.이 외에도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정원으로 풀어낸‘서울이야기정원’과 박람회 입구를 밝히는‘웰컴정원,서울시 자치구들이 참여한‘자치구정원’등 특별하고 매력적인 정원들도 곳곳에 마련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서울시 제공]
올해는 정원마켓(정원산업전)도 특별하게 진행된다.정원산업 분야는 물론 아웃도어·리빙아트·디자인까지 분야를 확장,70여 개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다양한 분야 신기술·신제품이 전시되는‘정원산업전 PLUS+,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각종 정원용품과 식물을 전시·판매하는‘가든센터,정원 시설물을 활용한 야외 연출 전시인‘가든퍼니처 특별전’이 펼쳐진다.
정원 도슨트(해설사)의 안내로 관람객들이 정원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정원 체험프로그램,캠핑·독서·음악 등 정원 속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식재된 꽃과 나무들은 행사가 끝나더라도 그대로 존치돼 서울의 모습을 더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이수연 국장은 “작년 박람회가 대규모 시민대정원 조성을 통한 하드웨어적 변화를 크게 이뤘다면 올해는 정원 인프라 확충은 물론 다양한 시도로 정원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민과 정원의 교감을 통해‘그린 소울(Green Soul)’이 가득한 서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시민이 박람회를 통해 일상 속 초록빛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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