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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시행…상장 안 된 주요은행은 추후 검토
금감원,공시·회계 유관기관 지원강화
금융감독원은 2025년 반기보고서부터 주석 재무공시를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으로 확대하겠다고 1일 밝혔다.
유가·코스닥 등에 상장된 금융사 중 직전 사업연도 기준으로 '개별자산 총액 10조원 이상'인 곳부터 적용한다.이후 2조원 이상 상장 금융사(2026년도 반기보고서),2조원 미만 상장 금융사(2027년도 반기보고서) 순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시중은행처럼 상장되지 않은 금융사는 상장사 주석 공시가 안착된 후 검토한다.
이날 금감원은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XBRL 주석을 공시한 개별 '자산총액 2조원 이상 비금융업 상장법인'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올해 3월 XBRL 주석 공시한 156개사의 경우,길로또42사(27%)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돼 정정공시를 완료했다.올해 1분기에는 161개사가 이를 적용해 주요 입력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했다.
금감원은 내년 확대되는 XBRL 주석공시 대상(상장사)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상장사·회계법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사전에 점검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연중 가동하고,유관기관 등과 함께 피드백도 제공한다.
XBRL 재무공시 안착과 상장사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주요 상장사 14개사로 구성된 '자문그룹'도 구성한다.제출인 관점에서 'XBRL 재무제표 작성 매뉴얼' 검토와 금감원 XBRL 작성기 개선 필요사항 등에 관한 의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회계법인 등과 일대일 소통채널을 구축하고,한국공인회계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회계법인에 대한 XBRL 전문 교육 등을 지속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중 XBRL 재무공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길로또상장사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XBRL 재무공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겠다"면서 "내년 하반기 중에는 XBRL 재무제표 제출 관련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금감원 '전자문서제출요령'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