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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3546억 원으로 11.1% 감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분기 매출 4조9636억원,영업이익 354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133.3% 늘었다.
영업이익은 11.1%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은 타이어의 경우 매출액 2조3464억 원 영업이익 3336억 원이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10.3% 늘었지만 원재료비와 해상운임 등 주요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6.3% 줄었다.
한온시스템 담당 열관리 부문은 매출액 2조6173억 원,영업이익 20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감소하면서 이익률이 지난해 1분기(18.7%)보다 낮아진 7.1%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대상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및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또 메르세데스-AMG,BMW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공급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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