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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메인오페라 전석 30% 할인 예매 진행
21회 오페라 축제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로 개막,10월 4일에서 11월 8일까지 대장정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 열리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두고,얼리버드(조기예매) 할인을 진행한다.혁신적인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최대 흥행작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로 개막하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4일에서 11월 8일까지 36일간 다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주년을 넘어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는 '길을 열고 나아가다'이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안전하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탈피해 독일 근대오페라의 상징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를 지역 최초로 선보이고,비발디의 오페라를 한국 초연하며,순수 창작오페라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와 축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한국 오페라계에 의미있는 울림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은 혁명적인 오페라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최대 흥행작이자,중세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에 여왕 시대를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장미의 기사'다.대구 초연으로 선보이게 되는 '장미의 기사'는 슈트라우스가 자신의 장례식에서 불러달라는 유언을 남겼을 정도로 사랑했던 작품으로,평생교육사아름답고 황홀한 음악으로 가득하다.
두 번째 주에 이어지는 작품은 이탈리아 페라라 시립오페라극장으로부터 초청한 비발디의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이다.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상호 초청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평생교육사2025년 2월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안드레아 셰니에' 프로덕션을 이탈리아 페라라 시립오페라극장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에 있다.
세 번째 주에 공연되는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의 결실인 '264,그 한 개의 별'이다.독립운동가이자 지역 출신의 문학인 이육사를 주인공으로 한 오페라이다.
네 번째 메인오페라는 국립오페라단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I vespri siciliani)'다.프랑스로부터 자유를 갈망해 오던 시칠리아인들이 부활절 저녁기도 종소리를 신호삼아 독립을 외쳤던 '시칠리아 만종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웅장한 서곡을 가진 작품이기도 하다.
마지막 메인오페라는 영원한 오페라계의 베스트셀러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달빛동맹(대구-광주)의 일환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선보인다.
이 다섯 편의 오페라를 7월 1일 밤(자정)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특히 이번 얼리버드 기간 동안 VIP석,S석,A석,B석의 한정된 수량을 정상가의 50% 할인해서 제공하는 그레이석(GV석,평생교육사GS석,평생교육사GA석,GB석)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대구오페라하우스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에 앞서 부조회화의 대가 남춘모 작가의 최신작 'Stroke-line 24-2(2024)'을 활용해 제작한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0주년 축제 당시 남춘모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포스터 이미지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뒤,올해 축제에도 그의 작품을 활용했다.
2년 연속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얼굴'을 만들어 낸 남춘모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지역출신의 중견작가로,2019년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독일 코블렌츠 루트비히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평생교육사2022년에는 프랑스 생테티엔 세손 앤 베네티에르 갤러리 본점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했으며,평생교육사2024년에는 세손 갤러리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룩셈부르크점에서 새 전시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문의 053-6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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