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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검찰수사는 한동훈의 권한남용"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권성희)는 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그를 상대로 의혹 제기 경위와 정보 출처,밀월 fc 대 노리치 시티 라인업발언 내용의 허위 가능성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검찰 출석 전 취재진을 만나 "(당시) 현직 법무부 장관이 10억 원 상당 민사소송을 걸어놓고 형사처벌까지 해달라고 이의신청을 해서 검찰로 사건을 넘긴 것 자체가 권한 남용"이라고 말했다.또 "서울 서초경찰서가 1년간 조사해서 지난해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밀월 fc 대 노리치 시티 라인업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이의신청을 해서 검찰로 (사건이) 넘어왔다"며 "경찰이 내린 (불송치) 결정에 대해 '기소해달라'고 자신이 지휘 감독하는 검찰에 넘긴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2022년 국정감사 현장에서 질의한 것 이외에 나는 (사건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같은 해 7월 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밀월 fc 대 노리치 시티 라인업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그 증거로 인터넷 매체 '더탐사'가 제공한 제보자 통화녹음을 국정감사장에서 재생하기도 했다.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첼리스트 A씨와 전 연인 사이 통화 내용이었다.의혹 제기 이후 김 전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졌고,밀월 fc 대 노리치 시티 라인업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정작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전 애인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밀월 fc 대 노리치 시티 라인업김 전 의원도 유감을 표했다.
한 후보는 2022년 12월 김 전 의원과 더탐사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허위사실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였다.경찰은 지난해 10월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를 검찰에 송치하면서도,밀월 fc 대 노리치 시티 라인업김 전 의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면책특권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했다.그러나 고소인 측이 이에 반발해 이의신청하면서 김 전 의원 사건은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