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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다음 달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겠다"고 말했다.피파 토토 추천코드란'으로 각본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사진=백상예술대상 캡처]" style="text-align: center;">
박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란'으로 신철 작가와 함께 영화부문 각본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영화에 대해 소개하며 "요즘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보며 '전,카지노 칩 환전란' 생각을 자주 떠올렸다"고 운을 뗐다.'전,란'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 감독은 "(영화 속 상황과 현재 정치 상황에) 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데,무료 홀덤사이트용감하고 현명한 국민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위대한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그런 리더를 뽑아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영화 속에서 차승원씨가 연기했던 못되고 못난 선조 같은 사람 말고,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겠다"면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각본상 후보에는 '승부'의 김형주·윤종빈 감독,알기 쉬운 블록 체인 족보'아침바다 갈매기는'의 박이웅 감독,'리볼버'의 오승욱 감독·주별 작가,'장손'의 오정민 감독 등이 함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