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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밥맛뿐 아니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카페 맛집까지 섭렵한 구내식당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매일경제입니다.
◀ 앵커▶
경기침체와 물가 압박이 지속 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커피와 생과일 주스 등을 파는 사내 카페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회사도 구내식당 입찰공고에서 사내 카페 운영 역량에 높은 배점 비중을 두며 사내 복지 차원에서의 카페 조성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의 경우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해 30대에서 50대 남성 직원 비중이 높은 제조업 사업장에선 '빅사이즈' 음료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고요.
영업직군이 많은 오피스 상권 사업장에선 '해장 아메리카노'와 숙취해소 음료를,외국인 직원 비중이 높은 곳은 코코넛 라테 등을 메뉴에 넣는다고 합니다.
삼성웰스토리는 커피 원두의 다양성을 높이고 계절별로 특화된 음료와 디저트를 내놓고 있고요.
아워홈은 카페와 베이커리 운영을 확대하고,절반 넘는 구내식당에서 테이크아웃 코너도 운영 중입니다.
◀ 앵커▶
같은 신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약 품목이 13년째 규제에 묶여 제자리라는 기사입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상비약은 해열진통제 3종,감기약 2종,소화제 4종,파스 2종 등 모두 11종인데요.
편의점 안전상비약 공급액은 2012년과 비교해 2023년 3.5배 가까이 늘었지만,품목확대를 심의하는 지정심의위원회는 2018년 이후 7년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선진국과 대조적인데요.
미국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국뿐 아니라 슈퍼마켓,편의점,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비약을 판매하고요.
일본은 상비약을 세 종류로 분류해 2·3종은 약국 외 매장에서 판매하도록 폭넓게 허용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품목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약사단체의 거센 반발에 손을 놓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이어서 조선일보 입니다.
환경부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지만,지자체마다 제각각 분리배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분리배출 정책은 환경부가 일괄적으로 정하지만,이를 실행하는 지자체마다 선별장이나 처리장 조건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우유나 두유 등 포장재로 쓰이는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펼치고 완전히 말려서 종이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종이팩 수거함 자체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고요.
그렇다 보니 서울 송파구는 가이드라인 대로,부산 해운대구는 일반 종이류로,
무료바카라 뉴헤븐카지노공원광주 남구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냉동식품 배송 등에 쓰는 스티로폼도 테이프와 스티커 등 이물질 제거 후 버리는 것이 원칙이지만,'이물질' 기준이 모호해 재활용되기도 하고 쓰레기로 버려지기도 합니다.
사용량이 많아진 젤 타입 '아이스팩'은 환경부 가이드 라인에 없는데요.
보다 쉽고 과학적인 분리배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앵커▶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133년 전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옛 지도가 공개됩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대일본전국'을 서울 영등포구의 독도체험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는데요.
'대일본전국은' 1892년 하기와라 구니조가 제작한 15장으로 구성된 지도책 중 하나로,지도에 일본 영토는 분홍색으로 칠했습니다.
일본에서 독도와 가장 가까운 오키 제도는 분홍색으로 채색해 일본 영토임을 표시했지만,울릉도와 독도는 채색하지 않았고요.
지도집의 11번째 지도인 '시마네현 전도' 또한 오키섬은 채색했지만,독도는 지도상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의 독도 영유권과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재단은 전했습니다.
◀ 앵커▶
끝으로,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매일신문인데요.
대구 달서구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스마트 경로당'사업을 시행한지 2년이 지났지만,프로그램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기사입니다.
달서구는 2023년 1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경로당 110곳을 조성했는데요.
스마트 경로당에선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송출하는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고,다른 경로당과도 화상으로 즉각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교실과 운동교실,웃음교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있는 경로당은 전체의 54%에 불과해 참여율은 낮고요.
이런 상황에서 사업 유지보수와 프로그램 운영에만 연간 1억 원이 넘게 들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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