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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자선 전시회를 통해 모은 자금을 기부하지 않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0월 관련 진정을 접수한 이후 문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문 씨는 2022년 12월,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의 전시회를 연 뒤 관련 모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문 씨와 전시회에서 작품을 구입한 구매자들의 계좌를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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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종이모형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경찰은 구속된 피의자가 자살과 자해 우려가 있을 때 수갑을 채운다면서도, 피의자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은 사실이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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