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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알바몬 홈페이지 첫 화면에 게시된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사과문.홈페이지 캡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개인정보위에 따르면,더존카지노 도메인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는 알바몬 서비스의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 접근 시도를 통해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전날 개인정보위에 유출 사실을 신고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공격 IP 차단 및 접근통제 강화 등 긴급 대응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네이버 맞고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조사에서 현행법 위반이 드러날 경우 엄정히 처분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이력서 등에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메시지 등을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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