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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핵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뉴스를 선별해 전달합니다.[한경ESG] ESG 뉴스 5
중앙은행 공동 경고 “5년 내 기후발 금융위기 가능성”
한국은행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이 참여하는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기후 정책 이행이 지연될 경우 단기 금융 리스크가 급격히 커져 빠르면 5년 이내 재정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NGFS는 최근 공개한 단기 분석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전환이 3년 미뤄질 경우 2030년까지 세계 GDP가 최대 1.3%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반면,점진적인 정책 전환을 시행할 경우 경제 충격은 0.4% 수준에 그친다.사비네 마우더러 독일 중앙은행 이사 겸 NGFS 의장은 “기후 정책 지연은 장기적 문제를 넘어,단기적으로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NGFS는 이번 분석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GDP 손실과 금융시장 충격 가능성도 함께 시뮬레이션했다.
한편,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초 NGFS에서 탈퇴하며 해당 네트워크의 활동 범위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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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조 투자에 해상풍력株 급등…정책·공약 훈풍
정부가 20조원을 투입해 전남 신안에 3.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SK이터닉스는 4월 한 달간 주가가 35.7% 급등했으며,대명에너지(29.7%)와 유니슨(54.2%)도 강세를 보였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해상풍력 중심 친환경 공약과 하나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긍정적 분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 용량을 14.3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LG화학,CCUS 기술 맞손
포스코홀딩스와 LG화학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CCU(탄소포집·활용)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제철소 부생가스를 포집·정제해 합성가스로 전환하고 이를 SAF(지속가능항공유) 생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LG화학은 메탄 건식 개질 기술 실증을 맡는다.
중기부‘기후테크 특구’조성…스타트업에 최대 6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클린테크·카본테크·에코테크·푸드테크·지오테크 등 5대 기후테크 분야에 특화된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하고,트리플 슬롯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지원을 제공하는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특구 내에서는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CVC 투자 연계,글로벌 실증사업도 추진된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027년까지 분야별로 5개 이상 기후테크 유망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인,국방예산으로 기후위기 대응
스페인 정부가 올해 국방예산 230억 유로(36조7000억원) 중 17%를 자연재해 대응에 활용한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해당 예산으로 항공 소방기,구조 헬기,몽골 카지노가교 차량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나토 기준에 따르면 이 같은 기후위기 대응 예산도 국방비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모바일 비행기 슈팅게임스페인은 올해 GDP 대비 국방비 2% 목표를 충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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