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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6·3 대선이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는데요.
22일간 펼쳐질 선거운동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서울신문 입니다.
◀ 앵커▶
후보자는 명함이나 선거공약서를 배부할 수 있지만,
흥신소 마작 7호별 방문은 허용되지 않고요.
현수막 게시는 가능하지만 반드시 천 재질이어야 하고,드론을 활용한 선전과 홍보는 불가합니다.
유권자의 경우 말이나 전화 이외에 확성기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를 하는 건 안 되고요.
특히 정교한 현실처럼 보이게 하는 가짜 콘텐츠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엄격히 금지되는데요.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선거 관련 영상이 조금이라도 오인 가능성이 있다면 법 위반이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앵커▶
이어서 중앙일보 입니다.
전성시대를 누리던 편의점 매출이 역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편의점 점포수가 처음 감소하더니 지난 1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는데요.
그간 빠르게 점포수를 늘리며 덩치를 키워온 편의점 시장이 포화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국내 편의점 숫자는 한국보다 인구가 두 배 많고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고요.
이커머스,전자상거래가 식품군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편의점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식품 실적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점에서 주로 사던 간단한 먹거리나 음료수 등 다음날 먹을 먹거리를 이커머스 새벽 배송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는 건데요.
그간 편의점들이 반값 행사에 이어 초저가를 앞세운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은 즉석식품 등 오프라인만의 확실한 차별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올봄은 우산 없이 외출한 주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비가 자주 내렸는데요.
3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엔 73일 중 총 31일 비가 내렸고,8차례 비 오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근로자의 날과 주말,어린이날,대체 휴일이 맞물린 '5월 황금연휴' 기간에도 비가 나흘이나 내렸는데요.
잦은 비에 봄 나들이객과 소상공인들의 원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30분 이상 외출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감소했고요.
가맹점 매출은 줄고 온라인 지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상승했습니다.
지역 축제와 놀이공원도 비 소식 탓에 한산했는데요.
캠프장과 골프장 등은 일부 예약 취소가 잇따르며 영업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봄은 수시로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는 시기지만,올해는 지구온난화로 해양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의 충돌 빈도가 늘어 비가 잦아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이어서 같은 신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1970년대만 해도 전 국민 스포츠였던 프로레슬링은 1980년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시대가 열리면서 관심이 급격히 줄었는데요.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던 국내 프로레슬링이 유치원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생 프로레슬링 단체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2023년 900명 정도였던 한 해 관객이 올해 상반기에만 4,600명으로,
소닉카지노 슬롯나라5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대부분이 6세에서 12세 어린이와 부모들이었습니다.
악당을 물리치는 통쾌한 '권선징악'의 모습이 인기를 끌었고요.
초등학생 관객을 대상으로 코미디물을 제작하는 유튜버 '급식왕' 출연진을 선수로 등장시키며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 앵커▶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제주일보 입니다.
올여름 제주지역의 편의용품 대여료가 파라솔 2만 원,평상 3만 원으로 통일된다는 소식인데요.
그간 논란을 빚었던 해수욕장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함입니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합리적 가격의 청정 제주관광 이미지 강화를 위해 해수욕장 편의용품 가격을 2년 연속 50% 인하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고요.
해수욕장 운영 후에도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분석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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