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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 열고 현지 전문가와 반도체 생태계 논의
미래 시장 동향 파악…인디애나 패키징 공장·인력육성 방안도 의견 교환미국을 방문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을 만나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해 나섰다.특히 인디애나주에 건설을 추진 중인 첨단 패키징 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서도 살폈다.![곽노정(오른쪽 아래 네번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SK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참여해 주요 임직원 및 미국 학계·업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하이닉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16/0000853742_001_20240716162609101.jpg?type=w647)
16일 업계에 따르면 곽노정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미국 학계·반도체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성장 전략 및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리처드 갓초 램리서치 수석부사장 △앤서니 옌 ASML 기술개발센터장 겸 부사장 △라자 코두리 미히라AI 최고경영책임자자(CEO) △스티브 가나옘 타타 일렉트로닉스 사장 △개리 서머든 MEXT CEO △데이비드 패터슨 UC버클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에선 곽 사장을 비롯해 △김주선 AI 인프라 담당 사장 △안현 N-S 커미티 담당 부사장 △김종환D램 개발 담당 부사장 △최우진 P&T 담당 부사장 △신상규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 △김호식 메모리시스템 연구 담당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곽 사장은 메모리 생태계 성장을 위한 학계 및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파트너십 확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특히 인텔,AMD 등에서 그래픽 카드 관련 핵심 설계자로 일했던 코두리 CEO가 차린 미히라AI,2010 브라질 월드컵 결승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MEXT,2010 브라질 월드컵 결승타타 일렉트로닉스 등과의 협업 방안도 다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최대 그룹인 타타그룹의 전자제조 회사 '타타 일렉트로닉스'는 현재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PSMC와 협력해 인도 내 반도체 공장을 구축하는 등 반도체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멍 치앙 미국 퍼듀대 총장과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 첨단 패키징 투자와 반도체 인력 육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내 명문 공대로 꼽히는 퍼듀대는 SK하이닉스가 5조2000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가 위치한 인디애나주 라파예트가 소재지다.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공장에서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한편,2010 브라질 월드컵 결승SK하이닉스는 지난 12∼14일(현지시간)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2010 브라질 월드컵 결승SK텔레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 곽 사장은 기조 연설자로 나서 회사의 세계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하고,2010 브라질 월드컵 결승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했다.
업계에선 이번 출장 기간 곽 사장이 새너제이에 있는 SK하이닉스 미국법인을 살펴보고,2010 브라질 월드컵 결승인근에 위치한 글로벌 빅테크 및 관계자와도 회동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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