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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하반기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기업금융·자본시장·자산관리 핵심역량 강화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회장이 최근 발생한 영업점 금융사고를 두고 '뼈아픈'이라 표현하며,알이티하드 클럽 대 pfc 나브바호르 나망간 라인업올해 하반기 전략 키워드로 핵심·혁신·신뢰를 제시했다.
1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12일 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지난 6월 발생한 영업점 금융사고의 심각성을 재차 강조했다.
임 회장은 임직원 모두 절벽 끝에 선 절박한 마음으로 자성하고,'무신불립(無信不立)'의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의식 내재화에 나서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무신불립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으로,정치나 개인의 관계에 있어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임 회장은 리스크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라며,알이티하드 클럽 대 pfc 나브바호르 나망간 라인업관련 정책과 시스템을 정비해 어려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우리금융의 하반기 전략 키워드로 핵심·혁신·신뢰 세 단어를 제시했다.
우선 핵심예금 등 그룹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기업금융·자본시장·자산관리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고객,알이티하드 클럽 대 pfc 나브바호르 나망간 라인업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또 증권사 출범 초기에 대대적인 신규 고객 확보 등 비즈니스 역량을 집중해 '10년 내 10위권 증권사 도약' 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말 그룹 통합 앱 NewWON(뉴원) 출시와 내년 초 증권 MTS 출시 등으로 디지털·IT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임 회장은 "14개 자회사 모두가 우리금융그룹이라는 이름 아래 온 힘을 다해 '분투'해 나간다면 시장과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다시 받으며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제가 항상 맨 앞에서 함께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엔 임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대표,알이티하드 클럽 대 pfc 나브바호르 나망간 라인업전략담당 임원,포스증권 임원,그룹 우수직원 등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했다.